▲ 2017년 07월 29일(토) 17:00발표. 사진=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2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과 내일(30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30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한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는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30일 오후까지)은 -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충청내륙, 남부내륙, 제주도, 서해5도 : 5~40mm - 북한 : 30~80mm 이다.

모레(31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역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 발표지역 중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다.

오늘과 내일(30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전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