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최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직원대상 특강에서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지식과 기능 중심의 쓸모있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 애써 왔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과 품성을 갖춘 사람,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달 충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차 특강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다.

그는 또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 ‘인구절벽 시대의 교육’을 중장기적인 충북교육의 당면과제로 꼽고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와 함께 마련된 취임3주년 기념행사에는 본청 직원과 직속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본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에듀챔버 오케스트라는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와 ‘You raise me up’두 곡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