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포탕. 초복, 중복, 말복 등 음식으로 '개장국과 삼계탕' 그리고 낙지요리를 꼽는다.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낙지는 쓰러진 소도 다시 일으킨다는 최고의 스태미너 음식으로 손꼽힌다. 사진제공= 낙기애가

[뉴스에듀] 초복이 지나고 올해 나머지 복날인 중복은 오늘(22일), 말복은 다음달 11일이다.

복날은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데 보신탕이나 삼계탕 등을 주로 먹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낙지와 장어,전복 민어 등 해산물보양식이 뜨고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 간 전복과 굴 등 조개류는 138%, 문어는 103%, 장어류는 99%, 낙지·오징어는 19% 각각 판매가 증가했다.

복(伏)은 24절기중 한국인이 여름철에 가장 잘 챙기는 절기 가운데 하나다. 복 음식으로 취양에 따라 다르지만 '개장국과 삼계탕' 그리고 낙지요리를 꼽는다.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낙지는 쓰러진 소도 다시 일으킨다는 최고의 스태미너 음식으로 손꼽힌다.

초복이 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로 <지봉유설>에 보면 복날을 "양기에 눌려 음기가 바닥에 엎드려 있는 날로 사람들이 더위에 지쳐 있을 때"라고 한다.

'오행설'에 따르면 여름철은 '화'의 기운, 가을철은 '금'의 기운인데 가을의 '금' 기운이 땅으로 나오려다가 아직 '화'의 기운이 강렬하므로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하는 때. 그래서 엎드릴 '복(伏)' 자를 써서 '초복, 중복, 말복'이라고 한다.

예부터 더울 때 뜨거운 것을 먹는 것은 여름이 되면 사람 몸은 외부의 높은 기온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고 피부 근처에 다른 계절보다 20~30퍼센트 많은 양의 피가 모이게 된다고 한다.

영양의 상징 낙지요리는 쫄깃하고 통통한 바다의 산삼 낙지는 날것이면 날것, 요리면 요리, 모두 각양각색의 맛과 영양으로 국민들의 신선한 별미 요리로 언제나 각광받는 국민메뉴로 손색이 없다.

특히 낙지는 각종 무기질과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낙지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여성들의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낙지가 가진 철분과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의 수치를 정상화 시켜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주며, 빈혈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낙지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 저하는 물론 암세포 생장 억제, 간세포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성인 남녀를 비롯한 임산부나 노약자 층에게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매우 유익한 식재료로 손꼽힌다.

낙지의 특이한 맛 성분은 주로 베타인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아세틸콜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 중의 하나다.

낙지에는 오징어와 같이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나, 이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타우린 34% 들어있다.

타우린은 생선류에 들어 있는 황(S)을 포함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시력을 회복시키고 빈혈에 효과적이다.

낙지애가는 외식문화의 기호가 20~30대 층과 중년 남성에 초점이 마춰졌던 과거와 달리 가족중심, 기혼 여성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낙지애가는 이에 외식 문화의 변화에 맞춰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전 연령이 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도락 문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셀러드바 무한리필 △퓨전 낙지요리 △와인셀러 △카페형 인테리어로 체인점을 모집하고 있다.

예약문의 : 02-907-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