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전광용)는 7월 18일(화) 북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 223명을 대상으로 2017년 1학기 2차 청소년 이해 및 생명존중 집합 연수를 실시했다.

북부 Wee센터 최우림 임상심리사가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 내용으로는 청소년 자살의 특징 및 이해, 청소년의 발달과 자아개념, 자살의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들에서 교사의 역할과 생명존중 및 자살에 대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생명존중 강사의 강의에 경청하였고 이론적인 내용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이 느끼는 감정, 행동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어떻게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뤄줘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에게는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대하여야 하며 생명존중에 최우선 과제를 두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유덕주 장학사는“청소년을 이해하는 문제는 쉽지가 않고, 또한 청소년 자살 시도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므로, 교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통하여 우울증과 자살시도와 같은 심리적 문제들을 사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