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뉴스에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19일(수) 16시30분에 서울 더-케이(The-K)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부총리가 17개 시·도교육감 전원과 만나는 첫 자리로, 13일(목) 개최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임원진이 부총리 참석을 제안함에 따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7월 정기총회 후 이어서 개최됐다.

오늘 간담회에서 부총리는 이번에 발표된 국정과제 중 유·초·중등교육 업무를 단계적으로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로 이양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기 중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현장의견 수렴과 논의를 위해 교육부 - 협의회 간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청과 학교현장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교육자치강화지원팀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