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7월 17일 13시,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용인학생자치회와 교육장의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학생자치회는 12개 지구별 대표 학생으로 구성되며, 지구별 대표 학생들은 학교 대표 학생으로 구성된 지구별 학생자치회를 이끌고 있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토의,토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1학기를 마감하며 지구별 학생자치회에서 나왔던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장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수지고 현재림 학생은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전폭적 지지가 있어 감사하며, 자치활동을 통해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용인학생자치회는 교육장과의 간담회가 끝나고 학교문화디자인을 위한 문제해결역량 교육활동을 하였는데, Design Thinking방법에 의한 Change Maker 활동을 통해 공감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방법을 학습하였다.

최종선 교육장은 “용인학생자치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용인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