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7월 16일(일) 17:00발표. 사진=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밤새 장마비로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주변 구간 등이 침수되거나 통제되면서 차량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서해안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6일 16시 현재, 단위 mm)은 - 서울.경기도 : 하개정(안성) 140.0 의왕 125.0 전곡항(화성) 111.0 남현(서울) 61.5 - 강원도 : 부론(원주) 84.5 영월 72.3 안흥(횡성) 61.5 - 충청도 : 청주 290.1 천안 232.7 증평 225.0 청천(괴산) 213.0 세종연서 114.5 - 경상도 : 마성(문경) 144.5 은척(상주) 120.0 예천 84.3 하회(안동) 65.5 등이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에는 밤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서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17일)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7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8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 소나기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동해안과 전남, 경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내일(17일)과 모레(18일) 폭염 특보구역이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높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겠다.

o 폭염경보 : 울산, 대구, 경상남도(사천, 창녕, 밀양, 김해), 경상북도(청도, 경주, 경산)
o 폭염주의보 : 부산,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창원), 경상북도(포항,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영천, 구미), 전라남도(나주,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구례, 곡성),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