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김포관내 특수, 유치원, 초등, 중등 교(원)장 84명을 대상으로 '2017 상반기 김포교육정책 평가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꿈·성장·행복이 있는 김포미래교육’의 비전을 재확인하고 김포교육의 중점시책과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상반기 단위학교에 지원한 교육지원청의 성과와 역할을 제고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반기 주요 교육지원 활동으로‘특,유,초,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초등 참소나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핵심역량 기반 미래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수업지원’, ‘행복한 배움나눔터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프로그램 지원’, ‘김포평화누리학교 운영’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지원으로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20교)’ 운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한 학생 선택권 강화 및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 되었다.

또한 고등학생 466명이 참여한 경기꿈의대학은 17개의 거점시설형 강좌와 3개의 대학방문형 강좌를 운영하여 참여학생들의 진로설계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학생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반기동안 창의적 진로역량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고채영 교육장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삶을 존중하는 진로교육이 되려면, 교사뿐만아니라 학부모도 자녀의 진로지도역량 신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인문학4강좌, 진로6강좌, 진학 12개 강좌를 통한 학부모진로인문학 아카데미 운영의 긍정적 성과를 피력하였다.

한편 오는 9월, 학교장 협의회에서는 하반기 김포교육정책에 대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