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5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10개 초‧중학교 아버지와 자녀 30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기에 걸쳐‘찾아가는 동부 프렌디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과정은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하여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들이 자녀와 상호작용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밥상, 행복수업, 진로캠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사단법인 인천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의 교육기부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행복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일에는 회사일 등으로 자녀와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데 주말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자녀와 체험을 함께해서 뜻깊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아버지 모두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동부교육지원청 강성일 복지재정과장은 ‘동부 프렌디교실에 대한 아버지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하반기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