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기마을의 떡메치기 체험. 제공=홍성군농업기술센터

[뉴스에듀=박선미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중인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연말을 맞아 전통을 소재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전통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2월 17일 홍북면 노은리 한솔기마을에서는 ‘한솔기 마을 12탈 놀이마당’을 개최하고, 12월 22일에는 구항면 내현리의 거북이마을에서 ‘동짓날 팥죽 데이’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열두탈 놀이마당’은 농경문화 속 12지신을 테마로 한 12탈 놀이와 체험마차 시승, 장군윷놀이, 연날리기 대회 등의 전통놀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짓날 팥죽데이’ 행사에서는 직접 팥죽을 쑤고 동지와 관련한 전통을 배워보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 마을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마을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 왔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온 바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 행사별 참가회비는 5천원으로, 참가신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로 전화(☏630-9650)하거나 홍성농촌체험관광카페(http://cafe.daum.net/hs-green)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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