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지난 15일(목) 창원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27개교, 두산중공업, 세탁소, 아름다운가게 등 사업 관계자 40명이 참석하여 ‘제5회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를 통해 교복수집 예상 수량은 교당 50벌(190점) 총 1,350벌이다. 2017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로 환산할 때 경제적 효용가치는 221,669천원[하복 45,751천원(84,725원*540벌), 동복 175,918천원(217,183원*810벌)]이 창출되는 셈이다. 참가 학교가 수집된 교복을 직접 세탁소에 맡김으로써 버려질 수 있는 교복이 재탄생하게 된다.

하복 경우 10월초 세탁을 마무리하여 아름다운가게 창고에 임시 보관했다가 2018년 1월 15일 동복과 동시 판매한다. 판매 금 전액 추진학교 학생에게 생활장학금으로 되돌려준다.

이 사업의 자원봉사자 100여명도 세탁, 운반, 판매 등 분야별 팀을 나눠 교육복지공동체로 동참한다.

김병진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창원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학생·학부모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은 만큼 이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모든 분이 열성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