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실에 일자리현황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뉴스에듀] 5월 취업자 수가 2,682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만 5천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3%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14일 통계청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매및소매업, 부동산업및임대업의 증가폭은 축소되었으나, 건설업의 증가세 지속, 제조업의 감소폭 축소 등으로 인해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7만 5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6만 2천명, 8.8%), 교육서비스업(8만명, 4.3%), 부동산업및임대업(5만 8천명, 10.3%), 도매및소매업(5만 2천명, 1.4%) 등에서 증가했다. 운수업(-4만 4천명, -3.1%), 제조업(-2만 5천명, -0.6%), 금융및보험업(-2만명, -2.6%)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3만 7천명(2.6%), 일용근로자가 13만명(9.0%) 각각 증가, 임시근로자는 13만 3천명(-2.6%) 감소,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5만 1천명(0.9%) 증가,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명(-0.9%) 감소했다.

실업자는 20~24세, 30대, 40대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25~29세, 15~19세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2천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0~24세, 30대, 40대에서 상승하였으나, 15~19세, 25~29세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9만 2천명, 4.4%), 쉬었음(4만명, 2.5%)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재학·수강 등(-12만 4천명, -3.1%), 육아(-7만 7천명, -5.8%), 심신장애(-2만 2천명, -4.8%)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2만 5천명 감소했다.

한편, 2017년 5월 15세이상 인구는 4,373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 8천명(0.8%) 증가하였다.

경제활동인구 또한 2,782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만 3천명(1.4%)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98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 6천명(1.2%) 증가하였고, 여자는 1,184만 2천명으로 18만 7천명(1.6%) 증가하였다.

사진= 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