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마포구립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20일(화) 저녁7시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마포구립합창단은 2016년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여성합창 특유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는 평과 함께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이후,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더 큰 도약을 꿈꾸는 의미를 담아 <아름다운 飛上(비상)>이라는 부제로 열 번째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모차르트(W.A. Mozart), 오병희, 커비 쇼(K. Shaw) 세 작곡가를 중심으로, 종교음악, 한국음악, 재즈의 각 장르의 묘미를 살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모차르트 작곡의 <Missa Brevis C장조 K.220>로, ‘참새미사’라는 부제를 지닌 곡이다. 10인조 실내악 앙상블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층 풍성하고 완성도 무대가 될 것이며, 이어지는 한국음악 스테이지에서는 오병희 편곡의 <강강술래>, <밀양아리랑> 그리고 신곡 <어랑>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미국의 작곡가 커비 쇼 편곡으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삽입곡 <When I fall in love>를 비롯하여, <All the things you are> 등을 세련된 재즈 화성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마림바와 플루트의 색다른 악기 구성의 듀오가 출연하여 볼거리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립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飛上(비상)”의 자세한 사항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좌석권은 공연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