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6월 05일(월) 17:00발표.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5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가 크겠다.

기상청 예상 강수량(6일 낮부터 7일 오후까지)을 - 제주도(7일 새벽까지) :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 경기북부, 전남, 경남, 서해5도, 북한 : 10~40mm(많은 곳 남해안 50mm 이상) - 그 밖의 전국, 울릉도.독도 : 5~30mm이다.

모레(7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충북,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6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서해상과 남해상, 모레(7일)는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