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2017년 5월 24일 수원정보과학고 주관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반’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컴퓨터전자과, 네트워크과 관련 15개 업체와 38명 학생이 취업맞춤반 채용 협약을 통해 취업을 확정지었으며, 기업체 대표, 중소기업청, 병무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취업맞춤반 취업·채용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중소기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맞춤형 훈련과정을 통해 취업 시 별도의 교육 없이 근무할 수 있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편입되어 군 입대로 인한 경력단절 없이 경력개발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참여 중소기업은 사전 교육을 통해 필수소양과 기술을 갖춘 우수인력을 선점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가 가능하고, 학교는 학생 취업률을 확대와 동시에 산업체 요구에 맞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보다 전문화된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10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구성원의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1~2016 교육부 취업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금년에는 교육부 매직(매력있는 직업교육)육성 사업에도 선정되어 3년간 6억 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현수 교장은 “학교 교육 비전을 달성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는 핵심과제 중 하나가 바로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맞춤교육을 통해 우수 기업체에 취업시키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며, 우수 기업체 발굴에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