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3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및 교육지원청 운영지원 역량 제고를 위해 전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158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이후, 경남은 2016년 1학기 3개교, 2학기 266개교가 운영되었고, 올해는 1학기에 7개교가 운영 중이며, 2학기에는 262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유학기를 일반학기로 확산하기 위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연구학교도 2016년 선정된 6개교가 2년째 운영 중이며, 연계 시범 운영학교도 올해 3개교가 운영 중이다.

전국적인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연구 및 시범운영 학교의 확대 운영에 따라, 일선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과 현장지원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자유학기제의 현장 안착, 일반학기로의 연계·확산, 더 나아가 자유학년제를 지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운영상 애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조력자가 바로 현장지원단이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의 운영 경과 및 성과 공유,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자유학기 운영학교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현장지원단 간 정보 교류는 물론, 교육지원청 소속 운영학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