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전경

[뉴스에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1일(일) 소래포구 수변광장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로 ‘인천 세계인과 함께 물들다’ 는 주제로 다문화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공모전을 시행하여 포스터, UCC, 교육수기 부문에서 우수작을 시상하고 당일 행사장에서 우수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함께 물들다 36.5’ 라는 주제로 다문화교육 지원으로 얻은 값진 성과를 체험 및 전시부스를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체험 및 전시부스로는 ▲인천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홍보 ▲ 다문화학생 학부모 상담, ▲마음건강도움센터의 다문화 가정 마음 이음행사 ▲인천한누리학교 교육활동 홍보 및 다문화 체험활동 ▲인천동양중학교의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운영 등이 있다. 

특히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다문화 전시 및 체험부스는 다문화 학생, 학부모, 이중언어강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즐겁고 유쾌한 다문화 체험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1일 소래포구 수변광장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인천다문화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확인하고, 내일을 함께 그려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인으로 다문화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