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5월 19일(금) 17:00발표.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19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낮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고, 특히, 동해안은 5월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이 있다.

5월 최고기온 극값 경신 지점(16시 현재, 단위 : ℃)은 - 1위 : 속초 34.3 울진 34.0 - 관측개시일 : 속초(1968년 01월 01일) 울진(1971년 01월 12일)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낮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 ℃)은 - 강릉 33.2 포항 32.1 대구 31.7 광주 31.1 창원 30.9 울산 30.7 청주 30.4 대전 29.9 남원 29.8 부산 27.9 이다.

오늘과 내일(2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전남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21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전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현재, 경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 더위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과 낮 동안 일사가 더해져 내일(20일)까지 이어지겠으며, 동해안은 오늘 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기온이 높았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