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준 윤선생영어랑 대표(좌측)와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우측)가 28일 강동구 성내동 윤선생 본사에서 ‘베트남 유·초등 영어교육시장 진출 및 사업모델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에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기관영어 브랜드 ‘윤선생영어랑’과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이스탁’이 ‘베트남 유·초등 영어교육시장 진출 및 사업모델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에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이제 윤선생영어랑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윤선생영어랑은 자체 보유한 파닉스토리, 톡톡스토리 등 영어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 등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모바일 및 웹 플랫폼 구축, 운영, 마케팅은 에이스탁이 맡는다. 양사는 협약체결 이후 3~4개월 내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사업을 정식 런칭할 계획이다. 

윤선생영어랑 김명준 대표는 “한국이나 베트남처럼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아이들에게 윤선생영어랑은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우선 한인 유치원과 학교 등을 중심으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현지 유아교육 시장에 맞는 온·오프 유아영어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