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4월 05일(수) 05:0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 식목일인 5일 현재,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5일)은 식목일 이자 한식이다. 한식은 4대 명절의 하나. 청명절(淸明節) 다음날이거나 같은 날이다. 조상 무덤을 보수하고 성묘하는 시기로 여겨진다. 한식에는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이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도와 충남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5일 아침부터 6일 밤까지)은 - 전남, 경남, 제주도 : 20~60mm(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 그 밖의 전국, 북한 : 5~40mm 이다.

모레(7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부지방에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

오늘과 내일(6일)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과 내일(6일)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서해상에, 내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식목일, 한식인 오늘 밤부터 남해상,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