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 구인기업의 전국적인 일자리 큰잔치 ‘2017 식품기업 일자리 페어(Job Fair)’ 개최

[뉴스에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세종대학교가 식품산업 관련 구직희망자와의 일자리의 만남을 돕기 위해 '2017 식품기업 일자리 페어(Job Fair)'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식품산업 관련 20여개사가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과 채용까지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세종대학교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청년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인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면접/상담관과 직무 및 창업에 대한 정보를 현업 종사자 및 전문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청년 창업/직무 멘토링관, 각종 취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는 컨설팅관,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되는 부대행사관, 그리고 유명인사의 인생 토크쇼 및 취업/창업 관련 특강이 진행되는 특강관 등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동원CNS, CJ푸드빌, ㈜송추가마골, 한우리외식산업㈜ 등 식품산업 관련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하여 1,500여명의 참가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하였다.

현장에서 참가구직자와 참가기업의 매칭 연결을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해 주는 현장 청년 매칭관 운영 및 행사장 내 참가기업의 면접 현황을 알려주는 면접 현황 시스템 활용으로 구직자의 면접/상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여 한정된 시간에 보다 많은 면접 건수가 이루어 졌다.

서울동부고용센터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안내 및 참가자의 직업심리검사를 현장에서 진행하였고, 또 다른 행사장 내에선 취업서류, 면접 관련 각종 컨설팅관의 운영도 구직희망자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마케팅, 유통/물류, 영업 부문 등 현업 종사자가 직접 참가 구직자를 상담해 주는 직무 멘토링관 및 전문 창업가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 상담이 이루어지는 창업 멘토링관도 행사장에 마련되어 예비 구직자들의 취업/창업에 대한 선배 멘토의 알짜 노하우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특강관에서는 개그맨 홍윤화씨가 ‘맛있는 인생, 멋있는 인생, 재밌는 인생’을 주제로, 청년 희망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여 많은 청년 참가자가 특강관을 가득 메웠고, 홍주영씨(한솔그룹)와 전진호씨(동원F&B) 등 현업 인사 전문가도 취업 주제를 통해 강연을 이어나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의 구인인원은 총 60명으로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1,000여명 중 30여명이 예비 합격되어 채용될 예정이며 참여 업체별로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 등록자가 본인이 원하는 직종의 취업에 성공하고, 참가 구인기업 중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직종의 알선도 전문 상담사를 통해 계속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수도권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어지는 충청권(대전/충남/충북)행사는 3.28(화)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1층에서 개최되며 마지막으로 영남권(부산/경남/경북)행사는 3.30(목) 동명대학교 산학협력관 4층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