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충북 11개교 선정

[뉴스에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용순)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충북지역 11개 학교(전국 181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충북지역 학교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현도정보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충주상고, 충주한림디자인고, 제천디지털고,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인터넷고 등이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08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선정학교는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1.7억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학생은 산업체 현장체험·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 우량기업 취업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Career관리, 산학맞춤반 운영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16년도에는 충북지역 12개 특성화고가 사업에 참여해 졸업예정자 1500여 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취업맞춤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병역지정 업체 신청시 우선 선정 대상이 되며, 이를 통해 취업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편입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특성화고 ‘취업맞춤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으로(중소기업인력관리종합시스템(http://sanhakin.smba.go.kr)) 희망 학교를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