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를 해빙기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활동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에서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이완 및 침하로 축대·  공사장·옹벽 등의 토사붕괴, 건물 균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노후 건물의 축대․담벽, 도로 공사장 주변 지반, 공사 현장 울타리 등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해빙기에는 축대·옹벽등의 붕괴로 대형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건물이나 옹벽의 균열이 있는지를 시민들이 먼저 꼼꼼이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경찰이나 관할구청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