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이희선 기자] 대기업 신입 공채가 10월 초·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0월초에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기업들이 있어, 이번 추석연휴 시간을 잘 활용해 구직활동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500대기업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 공채 20~35%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월별로 ‘10월’에 채용한다고 밝힌 기업이 20%였으며, ‘9~10월’에 걸쳐 진행하는 기업이 15%에 달했다.

대기업 신입 공채는 9~10월에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기업이 하반기 신입공채를 계획하는 기업의 90%에 이르기 때문에, 9월 서류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취업준비생들은 낙담만 하고 있을 겨를이 없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서류전형 합격을 위해 집중해보자.

10월 5일까지 신입 공채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기업은 ▲현대해상화재보험(~10/4) ▲넥슨(~10/4) ▲LS그룹(~10/5) ▲한국야쿠르트(~10/4) ▲HMC투자증권(~10/4) ▲서울매트로(~10/4) ▲삼천리(~10/4) 등이다.

▲포스코/포스코건설은 미주, 호주 등 해외지역의 인재를 10월 4일까지 모집하고 있고, ▲현대자동차(~10/4) ▲동원홈푸드(~10/4) ▲신세계(~10/12) 등은 하반기 인턴사원을 10월 중순까지 모집한다.

추석연휴 이후에도 중순까지 대기업 신입공채는 계속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10/7) ▲유한킴벌리(~10/7) ▲현대케피코(~10/7) ▲동아제약(~10/8) ▲동양그룹(~10/8) ▲한국오라클(~10/8) ▲동부그룹(~10/9) ▲대한항공(~10/9) ▲GS글로벌(~10/14) ▲일진그룹(~10/15) ▲교원(~10/15) 등의 기업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 잡코리아가 10월 진행하는 대기업 신입 공채 일정을 소개한다.

▲ 잡코리아 조사, 10월 대기업 공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