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원도 여행길을 VJ특공대가 찾아갔다. 그중에서도 태백산은 겨울에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명소다.

매년 수십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갈 만큼 명산으로 꼽히는데, 특히, 천제단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완만한 경사에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등산객들 사이에선 최고의 코스로 불릴 정도란다. 한편 ‘태백의 3색(色)겨울이야기’가 펼쳐지는 ‘태백산 눈꽃축제’가 오늘(13일) 개막된다.

겨울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이들, 스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모두의 이목을 끄는 건 다름 아닌, 스케이트 족?!

스키도 스케이트도 아닌 요상한 장비로 스키장을 누비는 이들의 정체는 스키에이트 동호회!
스키와 스케이트가 합쳐져 탄생한 스키에이트는 가벼운데다 기동성이 좋아 재미는 물론,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눈 쌓인 산자락에서 즐기는 스노우 캠핑과 겨울에 빠질 수 없는 평창 송어 잡이 축제까지 겨울을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강원도의 푸른 바다 역시 겨울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최적의 장소~! 강원도 겨울 바다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의 천국! 수온이 내려가고 해류 흐름이 가장 좋은 겨울에 바다 속을 훨씬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맘때면 금어기가 끝나고 본격 제철을 맞아 살이 꽉찬 겨울 대게를 맛보기 위해 대게철이면 주문진 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대게 잡이 어선들 역시 매일 출항해야만 물량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바쁘다는데~ 제철 맞은 대게잡이 현장부터 대게찜, 게딱지 비빔밥까지!

오감을 깨우는 강원도 겨울의 모든 것! vj특공대가 소개한다.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