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김남숙)는 추운 겨울 방학동안 학생들이 방학을 좀 더 재미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학특별프로그램으로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1월 2일부터 3주 동안 아침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3교시의 수업이 진행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게 하여 학교에서 2가지 강좌 이상의 수업에 참여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자교실, 인지놀이, 역사교실, 독서교실, 냅킨아트, 놀이체육, 배드민턴, 뉴스포츠, 학습교실 등 9개 강좌를 무료 개설하여 180여명의 참여하고 있다. 개강식에는 학부모, 지역 주민 교육기부 봉사자 및 동두천시 체육회 강사 등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순수한 열정을 가진 강사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계절학교에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들의 별도의 학습교실을 개설하여 1학년부터 4학년 학생이 주 5일 개별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빈 시간에는 놀이체육, 뉴스포츠 등 통해 즐겁게 체력까지 기를 수 있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학부모재능기부자로 독서교실 박미선 강사, 냅킨아트 김희정 강사는 학생들이 반짝거리고 호기심 어린 눈을 보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숙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재미있고 신나는 활동으로 방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학교가 돌봄과 성장을 위한 센터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 동두천 사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