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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2050년 혼밥 1인가구 전체의 35%"..인구 4763만명LX공사, 2015년 517만 → 2050년에는 763만 가구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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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0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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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50년에 1인 가구 비율이 35%로 급증하고 빈집 비율이 10%를 넘을 것이라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8일 발간한 ‘대한민국 2050 미래 항해’ 보고서는 통계청의 인구 자료 등을 근간으로 ‘시스템 다이내믹스’ 기법을 적용해 오는 2050년 한국의 주거 문화를 전망했다.

보고서는 2050년에는 인구가 줄어들고 가구는 분화됨에 따라 가구의 35%가 1인 가구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5084만명인 한국 인구는 2030년 5221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50년에는 4763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총 가구수는 2015년 1918만 가구에서 2030년 2234만 가구로 급증했다가 2050년 2209만 가구로 다소 감소한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2015년 517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하다 꾸준히 늘어 2050년에는 763만 가구(35%)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는 반대로 4인 가구의 비중은 2015년 19%였다가 2050년 13%까지 줄어든다. 또 1가구당 평균 인원수는 2000년 3.1명에서 2050년 2.1명으로 급감하고 이는 노인 내지 미혼 가구가 급격히 늘기 때문이다.

1인 노인 가구는 2010년 115만 가구였다가 2050년에는 429만 가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미혼가구도 2050년에는 329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 주택수는 2010년 1762만 채에서 2050년에는 2998만 채로 폭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가구당 주택 비율인 주택보급률은 2010년 101%에서 2050년 140%로 상승하며 이 중 서울 147%, 경기 141%로 전망됐다.

인구 1000명당 주택 개수는 동일한 기간 353채에서 629채로 2배에 근접하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주택 과잉공급이 우려된다.

빈집 수가 2010년 73만 채로 전체 주택의 4.1%에 불과하던 수치가 2050년에는 302만 채로 10.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3년 빈집이 820만 채로 전체의 13.5%를 점유할 정도로 많아 공가관리업이라는 새로운 직업도 생겨날 정도다.

보고서는 “빈집 현실을 분석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빈집의 변화 양상을 예상해 폐가정비·도시재생·이주정책 같은 도시·지역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016년 1인 가구수는 전체 가구의 3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인 가구를 합치면 전체 가구의 5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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