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서 비(제주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밤에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사진= 기상청

[뉴스에듀] 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와 함께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올라 일부지역에서는 1월 상순 일 최고기온을 경신한 지역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월 상순 일 최고기온 극값 경신 지점(16시 현재, 단위 : ℃)은 - 1위 : 철원 9.6 동두천 11.9 - 2위 : 파주 9.7 인제 9.9 - 3위 : 춘천 10.6 양평 10.8 이천 11.4 이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서 비(제주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밤에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모레(8일)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밤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낮까지 비(강원북부산지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8일) 강원북부산지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내일(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은 모레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