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경찰청 폴온소리]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12일,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바비엥 3층 컨퍼런스 홀에서 경찰청 지휘부와 학회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한 警‧學 공동세미나가 동국대 최응렬 교수의 사회로 진행 되었습니다. 

김기용 청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와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방범비상령을 선포하고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장비를 투입하여 범죄 분위기를 차단해 나아감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치안 유지를 위해 치안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석헌 한국공안행정학회장은 국회와 정부가 묻지마 범죄 및 성폭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범죄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형사사법기관 중 최 일선에서 범죄예방과 범죄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강조 했습니다. 

최근 범죄양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원적 대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흉악범죄의 촉발점이 되고 있는 폭력범죄에 대한 심층 연구가 매우 시급함에 따라 경찰과 학회가 공동으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국민과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환경‧교육‧문화 등 사회전반의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우리사회에 만연된 폭력문화를 개선하고 악질적 범죄를 척결해 나가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