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은 지난 15일 오후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이호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을 초청해 “한국의 국제개발협력과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옥이호 센터장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대구·경북지역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인지도 제고 및 지역의 ODA 사업 참여도 증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력이 부족하더라도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개발협력 분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강조했다.

옥이호 센터장은 동국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국제협력단 국내 지역정책부장, 봉사사업부장과 해외 사우디아라비아 알디랍 종마보존사업단장, 베트남·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사무소장,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 건립 사업단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베트남 국민 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