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케이웨더

[뉴스에듀] 오늘(14일·수)은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점차 추워지겠고,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 경남동해안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내일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경북북부산간에 10~20cm, 많은 곳은 4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 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남부동해안에 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 비닐하우스나 축대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 대전 -3℃, 광주·대구 0℃ 등 전국이 -4~4℃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 대전 4℃, 전주·대구 5℃ 등 전국이 2~9℃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목요일(15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특히, 금요일(16일) 아침 서울이 -9℃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13일 05시부터 14일 24시까지)량은 - 강원영동, 북한, (14일)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 (14일)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 : 1~5c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