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 절강동방직업기술학원 하옥룡 부총장

[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8일 오전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 및 학위상호 인정을 위해 중국 절강동방직업기술학원과 학력학위상호인정 협약서를 체결했다.

절강동방직업기술학원은 중국 절강성 온주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2002년 설립되어 27개 전공 5,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 영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의 국가들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무회계, 경제무역, 전기자동화기술전공, 컴퓨터정보관리, 문화미디어 등 다양한 전공을 갖춘 직업전문대학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주시의 국제화 발전과 한류기업의 증가에 따른 한·중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공감하고, 이에 따라 활발한 학생교류와 학위상호인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절강동방직업기술학원 일행은 협약에 앞서 대구한의대 한학촌, 체육관, 행복기숙사, 강의실 등 캠퍼스를 견학했으며,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중국 유학생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은 “절강동방직업기술학원은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높은 취업률로 대외적 인지도가 큰 대학으로서,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 조성제 대외협력처장,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과 절강동방직업기술학원 하옥룡 부총장, 후효화 재경학원장, 곽리리 국제교류합작처 주임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