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1일(목)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능성식품 전문기업인 BAO LONG사와 업무협약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북대 RIS사업단 신정화 실장, 경북대 RIS사업단 황의욱 단장, BAO LONG사 Huynh Van Hai대표, 아이피알포럼 김영준 과장)

[뉴스에듀]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된 ‘2016 베트남호치민종합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베트남 FTA서명 이후 베트남 남부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박람회이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 미국, 홍콩에 이어 우리나라 4대 수출시장(수출액 264억 달러, 10월 현재)으로 풍부한 인구, 안정적 경제 성장과 한류열풍 등에 힘입어 매년 對베트남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은 박람회 참가 및 사전 바이어 미팅을 통해 대구약령시 동반성장 및 다양한 수출 아이템 발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1년 내내 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베트남 기후의 특성상 보양문화가 발달해 기업들의 한국산 건강제품의 수요가 높았다.

또한, 지난 1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능성식품 전문기업인 BAO LONG, 다류 전문기업인 NGOC THAO사와의 2건의 업무 협약식(MOU) 개최와 협약 체결했다.

▲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은 지난 11월 30일 베트남 남부에서 개최되는 최대 박람회인‘2016 베트남호치민종합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제공=경북대학교

베트남 호치민시 내 식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BAO LONG사의 Huynh Van Hai대표를 통해 향후 약령시와 베트남간 식품 수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 마련됐다.

아울러 다류 전문기업인 NGOC THAO사의 Tran Thi Lan대표와의 협약을 통해 다류 수출입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베트남 호치민시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NHI TRUNG에서 약령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샘플테스트 진행했다.

향후 약령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샘플테스트를 통해 보다 정확한 베트남 내 제품 수요 파악에 집중할 계획

사업단의 베트남 시장개척 기간 중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 황의욱 단장은 "금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약령시와 베트남 기업 간의 시제품 제작, 제품 및 유통망 공유 등의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으며, 이를 발전시켜 향후 약령시 제품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