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영남외국어대학교(총장 장영아)은 학생역량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계열학과 학생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남외대 행복나눔 사회봉사단이 지난 25일, 협석리 경로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수치를 검사하고 구강 보건 및 작업치료를 제공하는 전공연계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갑작스레 올라간 기온으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이 위협 받는데다 이 지역의 의료접근성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영남외대 행복나눔 사회봉사단은 2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구강 보건, 치매 검사, 뇌기능 검사 등의 건강 체크를 진행했다.

봉사단 활동을 위해 참여한 작업치료과 2학년 김나영 씨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습득한 전공 지식 및 재능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석 학생지원센터장은 “본교에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와 학생들이 갈고 닦은 전공 지식 및 실무적인 재능을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