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롱한 푸른빛의 심해어를 표현한 광섬유조명을 활용한 작품부터 방사선을 이용한 ‘세계최초 X-RAY작품’까지 다양한 61점 작품!!

[뉴스에듀]ART와 과학의 융합을 통한 실험적인 예술전시회 ‘ART로 STEAM'展이 어렵게 느껴지는 예술을 융합적 사고로 이해하며 학습하는 새로운 전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ART로 STEAM’展(주최 POSCO갤러리, 오엠아트/ 기획 OPEN MIND ART CONTENTS BUSINESS COMPANY ‘이하’ OPEN MIND ART)은 오늘 11월 22일(화) 부터 오는 12월 28일(수)까지 포항 POSCO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ART에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을 접목해 관람객의 융합적 사고를 유도하는 전시로 창의능력 함양 증대와 예술 감성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는 전시회다.

국내 초등, 중등 교과과정에 수록된 과학 원리를 기반으로 해 이해가 쉽고 아이들에게 잠재돼 있는 예술적 감각과 과학적 사고를 일깨우는 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ART로 STEAM’展은 예술과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으로 구성된 융합작가 11명의 작품 61점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무엇보다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강민규 작가의 광섬유 조명을 활용해 신비한 생명력을 ART로 표현한 ‘Deep sea fish Fiber’ 작품은 영롱한 푸른빛의 심해어가 마치 바닷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예술과학 분야의 정태섭 (강남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작품은 세계최초 방사선을 이용해 해바라기와 장미를 ‘X-RAY 아트’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김범수, 김진우, 박보석, 손민형, 오태원, 엄윤설, 정혜경, 조보환, 최종운, 한승민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Art 로 STEAM ’展을 기획한 이소향 대표는 “기존의 체험전시에서 벗어나 과학적 시각으로 예술을 해석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예술과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을 접목시킨 새로운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교육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겁게 예술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융합적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Art 로 STEAM '展은 11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의 포항본사 내 POSCO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