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19일 오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이 메이저 단일대회 3관왕을 노린다.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는 14일부터 제10회 아시아수영연맹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 예선 2조 4번 레인으로 임하여 49초71로 들어왔다. 해당 종목 출전자 중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00·400m 2관왕을 이미 달성하였다.

200m 1분44초80은 아시아선수권 신기록이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박태환은 은1·동5를 수상했으나 금지약물로 메달이취소됐다.

이는 2014년 9월3일 세계반도핑기구 검사에서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어 2016년 3월2일까지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징계해제 후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였으나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제97회 전국체전에서 200·400m 대회 신기록 2관왕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