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경동초등학교(교장 권연숙)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2016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학교도서관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동초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진로독서 중심의 드림도서관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인문도서관 ▲질문과 응답이 살아 있는 배움 중심의 러닝도서관 등 3가지 특색 있는 도서관 모델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 습관화 및 독서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동초는 이 밖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페스티벌, 인문독서테마여행, 작가와의 만남,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방과 후 독후프로그램(북아트, 한지공예, 인문학 특강 등), 주제별 도서여행-독서세끼,‘인문학in도서관’토론동아리, 경동123독서운동, 화요일 아침 책사람과 만나요, 책 읽어주는 언니들-책 읽어주기 멘토링 운영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하루에 도서관 이용자가 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경동초 4학년 염서윤 학생은“도서관에서 하는 독서세끼 프로그램으로 독서 편식이 줄었어요. 40일간 빠지지 않고 40권 책을 읽은 뒤에 한 줄 소감록을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읽을 수 있었어요. 40일간 결석 안 하고 독서미션을 완성하니 뿌듯하고 제가 자랑스러웠어요.”라고 말했다.

경동초 권연숙 교장은 “우리 경동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애쓴 결과로 이번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경동초 학교도서관에 오시면 전국 최고의 학교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독서 습관화와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