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콤은 18일, 폴리콤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채곤 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뉴스에듀]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폴리콤은 오늘(18일), 폴리콤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채곤 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채곤 신임 지사장은 28년 이상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활동하며 R&D와 세일즈 총괄, 전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IT 전문가로, 시스코시스템즈를 포함해 다수의 IT 기업에서 고위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까지 김채곤 지사장은 데이터와 음성 컨버지드 솔루션 기업 오디오코즈(Audiocodes) 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LG전자 R&D센터에서 통신 및 콜센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R&D센터 통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매니저, 로커스 태국(Locus Thailand) CRM 사업부 총괄 이사를 거쳤으며. 어바이어코리아 세일즈 총괄 상무로서 어바이어가 한국에서 대표적인 컨택센터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IT 고객관리 컨설팅 업체인 컨버지스(Convergys)코리아 지사장을 거쳐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서 Collaboration 사업부 상무를 지낸바 있다. 

김채곤 지사장은 “폴리콤이 영상 협업 부문의 리더로서 국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특히 강력한 파트너쉽 정책을 통해, 중견 중소 기업과 대기업은 물론 공공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이 영상 협업을 통해 진정한 협업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포함한 포괄적인 영상협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폴리콤의 토마스 제프 (Geoff Thomas)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한국은 클라우드와 모바일, 인맥구축서비스(SNS)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빠른 성장을 이뤄오고 있고, 또한 정부의 스마트워크(Smart Work)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등으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관점에서도 중요한 시장으로 기대와 관심이 크다"라고 말하며, "김채곤 지사장의 글로벌 기업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 시장 접근 전략을 통해 폴리콤이 한국에서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