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휘날래를 펼치고 있다.

[뉴스에듀=최현석 기자] 동명대학교 학생 65명이 9박 10일간 300km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25일 캠퍼스로 귀환했다.

동명대학교 재학생 65명은 울진군→영덕군→포항시→경주시→울산시→부산시→동명대학교에 이르는 총 300Km 구간의 국토대장정을 25일 마무리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특히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이 지난 20일 경주구간에서 3시간여 동안 땀을 함께 흘리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토장정에 참여한 김동규 학생은 “국토장정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고, 이영근 학생은 “폭염 속에 갖은 어려움을 이겨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동명대 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 2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