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청소년 진로 및 체험교육 전문교육그룹 티쳐스가든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티쳐스가든은 2011년 캠퍼스 멘토링이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의 융화를 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학교, 고등학교, 기업과 개별적인 신청을 통해 약 1000명이 캠퍼스 멘토링에 참여하였다.

티쳐스가든 교육 연구진들은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의 만남이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두 그룹은 개별적으로 집단을 이루어, 서로 적응하며 통합해 가는 과정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가족, 지역공동체를 통해서 이루어져 왔던, 세대 간의 교류가 없어진 지금의 시점에서 사회적으로 두 그룹간의 화학적 융합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대학탐방에서 대학생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역할은 중고등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다. 교육에 있어서 교육자와 피교육자간의 공감대 형성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게 효과적으로 교육의 메시지가 전달된다고 전한다.

두 번째 역할은 중고등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의 메시지를 재해석하는 역할이다. 중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과정을 막 지나온 대학생 멘토들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체감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는 티쳐스가든의 교육의 메시지를 재해석하여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한다.

티쳐스가든의 대학탐방 프로그램 스쿨버스는 단순히 캠퍼스를 거닐고 끝나는 것이 아닌 대학생 멘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멘토들의 특별한 강의를 통해 목표를 재설정하여, 자신을 위한 학창시절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전한다. 사교육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는 티쳐스가든 교육 그룹의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teachersgarden.co.kr)를 통해 우선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