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6일 15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33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뉴스에듀] 6일 17시 현재, 일부 충남남부와 전라북도, 경북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7시 현재, 단위: mm)을 살펴보면 - 함라(익산) 117.5 연무(논산) 104.0 군산 76.5 김천 70.5 옥천 69.5 시천(산청) 38.5이다.

이 비는 점차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내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9시 괌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6일  15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33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네파탁(NEPARTAK)'은 중심기압 905 hPa, 최대풍속 58m/s, 209km/h, 강풍반경 360k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