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18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19일)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사진= KBS 장주희 기상캐스터

[뉴스에듀]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내일(18일)은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19일)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18일 00시부터 19일 24시까지)은 - 제주도, 북한 : 10~40mm(제주도산간 30~80mm)
- 남해안(19일) : 5~10mm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모레(19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해안은 아침에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상층에 영하 10도 내외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 전망은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남해상은 내일(18일)과 모레(19일), 동해상은 모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