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여성가족부 블로그

[뉴스에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는 올해 부부의 날을 기념해 20일 오후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현장전문가, 민간단체 및 부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부부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부부가 안전한 가족을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옥선화 명예교수의 주제발표,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고선주 공동대표가 진행하는 부모 자녀․부부관계 증진 및 역할 강화에 관한 토론 순을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옥선화 명예교수도 ‘부부와 자녀가 안전한 가족환경’ 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가족의 출현에 따른 부모와 부부 역할의 빠른 변화상을 짚어보고 가족을 안전하고 포근한 안식처로 만들기 위한 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가족의 울타리가 구성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부관계를 비롯해 여러 면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 이다며 “여성가족부는 최근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국민 모두 전 생애 걸쳐 주요 계기별로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