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남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연무나 박무가 낀 곳도 있다.

14일 오후, 기상청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16시 현재, 단위 : ㎍/㎥) - 구덕산(부산) 128 대구 119 광주 113 서울 94 진주 88 안동 87로 예보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1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모레(16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15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한편, 모레(16일)는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5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11일과 12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하여 오늘 밤까지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지속시간의 변동성이 크겠다.

모레(16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해상, 내일(15일)은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모레(16일) 오후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서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매우 높아지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