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중국 역사 비화 공개

[뉴스에듀] 도올이 중국 초기 공산당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중국 역사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플어냈다.

20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도올' 3회는 지난 회에 이어 중국 근현대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진행된 강의에서는 도올이 '중국의 숨겨진 위대한 인물'로서 시진핑의 아버지 '시중쉰(1913~2002)'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올은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의 부친 시중쉰을 모택동에게 가려져 그간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로 소개했다. 그는 시중쉰 덕분에 대장정으로 사면초가에 처했던 모택동이 다시 중국을 장악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올은 1936년 온 중국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서안사변'의 뒷이야기까지도 설명했다. 도올은 당시 상급자인 '장개석'을 납치한 '장학량'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장개석의 아내 '송미령'을 언급해, 세기의 사건 속 엇갈린 사랑이야기까지 전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박수홍 제자가 찾아오기도 했다. 바로 도올의 첫 '애제자' 박철민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하며 '특급 스타'가 일일제자로 깜짝 방문한 것. 다른 제자들의 기대를 잔뜩 받고 등장한 '특급 제자'는 특유의 넉살과 친화력은 물론, 퀴즈에서도 대 활약하며 맏형 박철민의 자리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차이나는 도올'은 도올 김용옥의 생생한 중국이야기와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중국역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JTBC '차이나는 도올'은 매주 일요일 밤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차이나는 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