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기상청

[뉴스에듀]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오고 있으며, 강원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강원북부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오겠고, 경북북부내륙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2일 17시부터 23일 24시까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북한 : 10~40mm, 그 밖의 전국(23일,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 경북북부내륙 22일부터) : 5~10mm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23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중북부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오겠고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모레(24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밤에 서쪽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새벽, 경상남북도해안은 오후부터 비(강원산간은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모레(24)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 오늘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23일) 밤부터 서해상에도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