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김선태 국민기자] 일본은 한국침탈과 제2차 대전중 종군위안부 문제 같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부분에 대하여 조금도 반성의 기미가 없는 철면피한 민족이다.

이 말에 반기를 들고 일어설 사람도 있겠지만, 같은 2차대전 동맹국인 독일의 경우에는 철저히 반성하고, 프랑스 등의 전쟁 피해 국가는 물론 제2차 대전의 일으킨 책임을 반성하고 철저하게 보상하는 자세를 보였다. 그리고 승전 4개국에 의해 국토를 4분하였다가 통일 국가를 이루는 저력을 보여 왔다.

그러나 같은 동맹국이자 가장 나중까지 전쟁을 지탱해온 일본은 국보 분할도 당하지 않았고, 난데없는 우리나라가 분할의 비운을 겪게 만들었던 장본인들이다. 그런 그들은 이제까지 반성을 하고 사죄하여야할 일이 단 한 번도 제대로 고개 숙여 반성을 해본 적이 없다.

자신들의 나라가 분할이 되었어야 하는데 피해국인 우리나라가 분할을 당하였는데도 자신들의 책임은 없고 오히려 우리나라에 큰 혜택을 주었다고 하는 철저히 반인륜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신대 위안부할머니들이 1000회 집회에도 단 한 번도 사죄는 커녕 평화의 비를 세우자 철거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하는 것이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처신이다. 철저하게 상업주의 적인 그들은 이 세계 어느 나라 보다 예의 바르고 상냥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것이 순전히 겉으로 나타난 것일뿐 속 마음은 절대로 반성 할 줄 모르는 야만적인 민족이라는 것을 감춘 위장전술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모두 잘 알고 있고 그런 그들에게 질시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하는 짓을 정확히 판단하여 우리 민족의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지난날의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를 지킬 힘을 길러야 하고, 역사를 비로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더구나 이번 일에 대한 외교부의 일처리 반식은 아주 못나고 바보 같은 짓을 되풀이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주권국가의 외교부가 우리가 한 일에 대해 항의를 받았는데, 그것도 자기들의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 종군위안부에 대한 문제인데도 이를 감추고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저쪽에서 보도가 나가자 겨우 입을 떼었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직무태도이고 직무유기이자 태만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지금 저들이 그렇게 자신들의 요구를 할 수 있는 처지인가? 아니 피해를 입혔던 나라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잘 못을 저질러 놓고 반성의 기미도 없이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알리려는 우리 국민들의 열성과 성원으로 이루어진 박물관 건립에 딴지를 걸고 항의를 할 입장인지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이번 사태는 누가 보아도 분명한 직무유기요, 이 나라 외교부가 아닌 일본의 외교부 입장에서 일을 한 셈이다. 바로 이런 자세, 이런 굴욕외교의 자세가 바로 오늘의 이런 사태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일본이 미국이라는 세계 패권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나라라고는 하지만. 적어도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지지르지 않을 각오가 서지 않는다면, 그들은 반드시 역사의 오점을 남길 일을 다시 하고 말게 될 것이다. 자신들의 잘못이 잘못이 아니라고 할 때 그들은 또다시 그런 짓을 하겠다는 맹세를 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의 철면피한 작태를 보도한 신문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일본에 대해서 철저히 분석하고 그들이 하는 짓을 눈여겨보면서 우리 모두 바른 생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일본, 한국 위안부박물관 건립 지원에 트집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피해 역사를 담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한국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 점을 문제 삼고 나섰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8일 “주한 일본대사관 쿠라이 다카시 총괄공사가 지난 7일 조세영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찾아와 5월1일 서울에 개원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한국 정부가 자금(5억원)을 지원한 것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자기네들은 언제 위안부문제 해결을 하려고 노력이나 해봤던가? 왜 이제 와서 도움이 안 된다고? 그럼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가? 자기네들의 주장대로 <한국을 지배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해야 도움이 될 것인가? 이런 방자한 태도가 어디 있는가?

[이 당국자는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박물관 건립을 돕는 게 뭐가 문제 되느냐. 우리 정부로선 일본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고 이런 문제제기야 말로 위안부 문제 해결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고 밝혔다.
“일본 측 주장은 말이 안 돼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다카시 공사 일행은 같은 주장만 반복한 뒤 30여분 만에 돌아갔다”고 말했다.
다카시 공사는 추가로 외교부 담당 과장에 전화를 걸어 박물관 전시 내용이 일본의 입장과 다른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입장이 무엇인가? 자기네들은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가? 그럼 그런 그들의 태도는 우리의 입장과 다른데 왜 자신들의 과오는 인정조차 않고 있는가?  전세계가 다 인정하는 불법을 자행한 일을 자기들만이 아니라고 우기면서 자기들의 입장과 다르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정말 누가 할 소릴 하고 있으면서 무슨 소린가? 이런 그들에게 왜 강력하게 대응을 못하는 것인가? 

[일본의 항의 사실을 그동안 알리지 않은 이유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일본 주장을 일일이 외부에 알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항의 방문 사실은 일본 산케이신문이 이날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왜 이런 사실을 감추고 있었단 말인가? 외교부가 이런 자세를 취하니까 저들이 우리를 깔보고 적당히 넘어가 줄 것이지 왜 그런 짓을 하느냐는 식으로 따지고 윽박지르려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좀 더 강력하게 할 것은 강력하게 해주어야 한다. 외교부에는 민족 자존심도 없는 사람들만 앉아 있는가?

[다만 언론 보도와 달리 일본 측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이 개관식에 참석한 점을 항의하지는 않았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그러면 이것도 항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가? 한심한 나리님들이여! 만약 그렇게 일일이 간섭을 하면 다 받아주고 따를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묻고 싶다.
 
[이 박물관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들의 피해 역사를 담은 곳으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모금활동으로 건립됐고 일본 시민단체도 참여했다. 2003년 12월 위안부 출신 할머니 17명이 박물관을 짓는 데 쓰라며 ‘주춧돌 기금’을 내놨고 이듬해 건립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이런 움직임이 있기 전에 우리 정부에서 나서서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참으로 부끄러운 우리 정부이라는 걸 사죄해야 한다. 저 억울한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게 말이다.

[일본 측은 정대협이 지난해 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설치하자 철거를 요구했다.
앞서 일본의 제1야당인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정조회장은 17일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을 만나 미국 뉴저지주의 팰리세이즈파크(팰파크)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의 철거를 시 당국에 요구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위원장인 이시바는 또 위안부 기림비에 “일본 제국 정부의 군에 납치된 위안부로 알려진 여성과 소녀를 위해서…”라고 적힌 점을 문제삼아 팰파크시에 역사적 근거를 요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일본 측 요청은 팰크시로부터 즉각 거부당했다.]

지구상에서 오직 한 나라 일본만이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사죄하기는 커녕 가리고 덮다고 못해 미화까지 해대는 염치 없는 민족이라는 것을 알기나 하는가? <세계에서 가장 예의 바른나라>라고 자랑하지만 염치를 모르면서 겉으로만  고개 숙이고 예의바른 척하면 무얼 하나 정작 더 부끄러운 과거 사죄는 않고 그것을 미화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어찌 예의바른 나라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