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은 신충식 동문, 왼쪽은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다. 사진제공=경북대학교

[뉴스에듀] 경북대학교가 동문인 원로 탤런트 신충식 씨를 내년 5월 경북대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지난달 31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가졌다.

경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손동철)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제45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충식 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북대 수의학과 60학번인 신충식 씨는 40여년 넘게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원로 탤런트로, 현재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 명예회장과 한국방송예술원회장을 맡고 있다.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는 “오랫동안 정감있고 따뜻한 연기로 사랑받아온 신충식 동문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모교에서 열리는 전국교수테니스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충식 동문이 명예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실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충식 씨는 “평생 테니스 라켓을 놓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테니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테니스 동호인으로서 전국교수테니스대회의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모교인 경북대의 저력과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학교는 2016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45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전국 4년제 대학 교수 1천5백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경북대학교는 지난 1996년 대회 개최에 이어 20년만에 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