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와 참살이실습터사업단에서 북한 이탈 주민들을 초청해 '건강증진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비전대를 찾은 북한이탈민 20여명은 미용건강과 학생, 참살이 실습터 교육생들과 만나 두피관리, 네일아트 시범을 지켜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북한과 다른 실정에 있는 한국의 직업들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비전대 미용예술과 이효숙 참살이실습터사업단장(교수)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전주시방문보건센터와 연계하여 북한 이탈민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면서 "확실한 기술을 배움으로써 취업과 창업이 용이한 미용 서비스 분야에 참가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전주비전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