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2015년은 SK텔레콤의 새로운 30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무엇보다 미래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혁신에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서 시장 풍토 자체에 커다란 변화가 밀려왔다. 고객 유치의 가장 큰 축이었던 불법보조금 살포는 단통법이후 집중 규제를 받았다.

SKT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서 내세웠던 통화 품질 서비스 역시 KT, LG유플러스 등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어 경쟁력을 잃은 상태다.

장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과 국경을 초월한 치열한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직 미래 성장을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SK텔레콤은 올해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반등의 해로 삼았다.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개발 완료했으며, 지난 9월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상용화했다.

올해 경기 분당의 종합기술원에 5G 네트워크 테스트배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5G 구현을 위한 '센티미터파·밀리미터파 5G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신성장동력 발굴 및 혁신성 강화와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MNO총괄 산하에 마케팅부문과 기업솔루션부문, N/W부문을 편제했다.

중장기 R&D 기능을 담당할 종합기술원을 확대 개편해 향후 기술기반의 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학력 및 경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2014 ~  SK 텔레콤 사장
2014 ~ 2014 SK플래닛 COO
2011 ~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2010 ~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2009 ~  SK텔레콤 전략조정실장
2006 ~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 이사회 사무국장
2004 ~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
2000 ~  SK텔레콤 재무관리실 재무기획팀장